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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alaya 2400km Nepa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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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111014 Nepal
인도 국경 넘어 만난 네팔 서쪽 산길에서 만난 양치기 소녀!
한참을 경계의 눈으로 바라보다가 나중에 다시 만날 땐 씨익 웃어준다.
때로 수백킬로를 열시간 넘게 달려도...........
기억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같은 인상적인 순간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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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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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이여! 지리산이여!!!!!!!

11월 말에 개통하는 산청 수철-덕천서원 구간 둘레길을 둘러보다........

50km에 이르는 이틀간의 여정...온 몸이 말을 듣지 않아도 일이기에 걸어야 하는 길위의 길...

도시의 때에 찌든 보행자에게  기쁨은 주는 친구는 길섶의 들꽃들이었다.........



 달맞이꽃,정말 아름다운 노랑색................

 오메.........온 산과 밭엔 감나무 지천에........

 벌레먹은 감잎의 단풍이..오히려 자연적이다

 벌새인 줄 착각했다.필자만이 아니다...........알고보니......박각시나방..........



 쑥부쟁이..꽃이름의 사연을 알고나면 처연하다. 들국화란 그룹은 있지만 꽃이름은 없다. 들꽃들일 뿐..

콘크리트 방벽을 용캐도 뚫고 꽃을 피웠다. 저 연약한 꽃조차 질기게 사는데................





 갈대가 맞을거다.억새(으악새)가 아닌..........


지리산의 모든 다람쥐들이 겨우내 실컷 먹고도 남을 양식들이 지천에 깔려있다.
온통 밤알들이 가는 길마다 밟히고 밟힌다. 줍기도 귀챦아...그냥 지나간다...........


     가을걷이 후의 들판은 또다른 묘미를 준다. 도대체 생명이란 왜 그리도 질기고 강인한지..    0902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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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처녀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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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100410
진주와 거제에서의 이틀...
알콜이 머리끝까지 채워진 채 구두를 신고 난생 처음
탠덤(TANDEM)으로 처녀비행을 성공한 서모대표...
그것도 비가 살살 뿌리는 날..
그의 추억을 위해 몇 장 올린다.
마지막 작가님은 허락을 안받아 멋진 윙선글라스만..
서울촌사람들을 환대해준 박대장을 비롯한 진주 일당분들...
그리고 더 가까와진 촌놈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평생의 인연으로 갈 수 도 있는 첫번째 회의자리!!
그 작은 시작이 반으로 이어지고 나머지 일정이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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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City...Snow 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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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은 헐벗어도 눈과 같이 어울리면
봄여름이 부럽지 않을만큼 자태가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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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성함을 자랑했던 숲,
지금은 겉옷을 다 벗어버린 수줍은 여인네같기도 하고,
없이 살아도 지조지킨 옛 선비의 자존심같기도 하다.
눈안갯속에 묻힌 설경을 보는 동안만큼은
도시에서 안고 사는 잡상도 잠시 잊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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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토 중 하나가  '남에게 폐끼치지 마라'  인테
좋은 사람들에게 폐는 계속 끼칠 것 같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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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10010
"
마음안에 벽이 없는 인간은 마음 밖에서도 벽을 만들지 않는다"
--감성사전--중에서


가장 자연스러움이 가장 자유로운 것??
그렇다면 자연스러움에 대한 생각 자체가  부자유스러움?
가끔씩 뭔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낀다.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는
움직이고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계획도 없는 이를
앞으로 밀어댄다.
과연 앞으로 가는 것만이 답일까?
그냥 가만 있으면 안되는걸까?
타인의 기준이 아닌 당신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교과서의 지침도 아닌 세상의 상식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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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Wales-Brecon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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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Mr.David..................      0902080318 Brecon,Wales

그는 나이들었지만....어느 젊은이들보다 젊었고....
여행자에게 변칙과 우연을 의도적으로 선물해 준 노인이었다.
포용력과 용감함...지치지 않는 열정...
낯선 이에게 따뜻함과 배려를 쏟아야 함을 가르쳐 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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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고미영,히말라야의 꽃이 되어.....

그를 처음 만난 건 2003년 8월.....
클라이밍의 독보적 1인자였던 고미영씨가
히말라야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체력훈련중인 인공암장에서였다.
1년 일찍 들어간 85학번 양띠라는 동년배의식때문이었는지
쉽사리 친숙해졌고, 워낙 활달한 성격이어서 친구와 팬들이 누구보다도 많았다.
한참 뒤인 2007년 11월...
산악인들의 이미지컷을 위해...
평소 친한 정사장과 함께 다시 만나 인연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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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 이미 정상급 프로페셔널 산악인의 반열에 올라간 고미영!
난 고대장이라 불렀고.....
고대장은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줬다..
언제나 활짝 웃으며 또박또박 자신의 생각과 꿈을
당당하게 말하던 그였다...
모든 자리의 친구들을 거의 다 치밀하리만큼 보살피던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

아무리 바빠도 필자의 회사에 필요한 모든 부탁은
한마디 거절없이 다 들어주었던 친구.....
특별히 보답할 틈도 없이 그는 수시로 세계 최고봉 14좌 도전에 나섰고
맘속에서 잠시 그를 비워 놓았었다..

살아 잘 돌아오겠다며 특유의 힘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인사를 한 몇 달 뒤...
7월11일 히말라야에 꽃이 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낭가파르바트(8126m)의 낭떠러지에서
결국 산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는...
이제 더이상 활짝 웃음과 이 사람 저사람 챙겨주던
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없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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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말 북한산 중턱, 새벽 동트자마자 산에서 울적할 만도 한데
그녀는 힘껏 화이팅을 외치며 즉석새해 인사를 전해,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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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1월 북한산 사모바위에서 서로 친하게 지내는 정사장과 화합의 이미지를 만들 때다. 한마디 불평이 없었다...두 차례이 곳을 찾았고,그 때마다 수십번의 주문을
그대로 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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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수락산..난생 처음으로 눈내리는 수락산을 고대장 일행과 하루 온종일 산행했다. 석양과 레이업했으며 '한국경제야 비상하자'는 글에 이미지컷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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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08년 12월, 북한산 인수봉 근처에서 고대장의 팬클럽 회원들과 가진
야간산행 이미지.
먼 뒤로 도시의 불빛을 뒤로,
험한 세상에서 힘찬 걸음을 하자는 이미지가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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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8월 서울 **인공암장..처음 고대장을 만날 때 모습이었다.이 때만 해도 암벽의 세계적 기록보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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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만 보면 활짝 웃으며 장난도 좋아했던 고대장,
스타의식 또한 남달랐다. 이제 이 해맑은 웃음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2007년 12월수락산에서

"산은 정복하는 게 아니라 신이 허락한 품에 안기는 것이다"라고
즐겨 표현했던 고대장...정말 그는 신의 품에 안겼다..
집을 찾아간 한 기자에게 "평소 딸을 자랑스러워하던 게 너무 아프다"며
흐느끼셨다던  고대장의 아버님...
평소 친구라며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 역시 자책만이 남는다..
저 먼 곳에서도 활짝 웃으며 주변 사람들을 웃게 할 좋은 친구...
부디 편히 잠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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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창고........Tobacco War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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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090619 Muju
여름밤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찾아 간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산유곡....
이 곳은 전설의 고향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구미호의 느낌보다는 고즈넉한 청정 산간마을...
여기까지 어떻게 사람들이 들어와 살았을까...
폐가 입구에 흑벽돌이 아직도  건재한 담배 저장창고를 발견하다.....
어느 농부의 손길이 수십년간 배어있는 듯...
흘러온 세월을 묵묵히 말하고 있다...
이 집의 주인 역시 여느 농부들처럼
담배농사로 아들,딸 시집장가 보냈으리라..
이젠 긴 세월 뒤로 하고 허리 구부정하신 채
어느 도시 아파트로 이사가셨을까?
창고만이 폐가 길목에서 장승처럼 지켜 서 있다.

해가 이미 서산을 훌쩍 넘어선 산 속에서
이름모를 꽃들을 하릴없이 바라보며
한참을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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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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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4
어깨가 무거울 때마다 생각하는 곳...
생각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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