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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에서...........National Ce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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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110624 현충원
 가까이 있는 대상........사람들...
 예전보다 더 멋지고, 소중하게 보인다.........
 자주 방문했던 이 곳 친구들도....묘비도 ...........
 더 한 번 기억하고 싶어 눈길을 고정한다....
 왜 그땐 그렇게 허망하게 시간을,사람을 맞이했던가?

 악착같이 숨기며 보관해 오던  오욕과 미움의 기억도
 쏟아지는 빗줄기처럼 흩날려 흘러보낼  때...........
 세상 모든 게 다 지나고 나면, 헤어지고 나면 더더욱 그리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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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여느 일요일처럼..무겁고 찌부덩한 출근길......
하늘을 보니...오랜만에 보는 푸르름...
늦가을 아싸한 바람에
문득 많은 필부들이 느꼈던
그 청량함을 역시 느끼다...
Beyond description!
도심의 빌딩조차 꽃단장을 하고
하늘을 향해 구애하는 듯...
하지만...그 다음..문득....
스스로에 대해 초라함을 느끼다...
작은 실수들....
지나간 시간들을 홀대한 것에 대한  대한 자괴감..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두려운 사실 중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모르는 게 더 많아지고
사람을 알수록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더 많이
쉽게 눈에 들어온다는 것...

가장 두려운 것은 역시 나다...
가장 잘 알면서도 가장 모르는 상대는 바로 나다.....
단순한 쪽에 속하는 담배도 술,
절제해야한다면서도 못하고
습관의 안이함에 주저 앉게 하는 제일원인도
바로 '자신'이다...

그러니
어찌 남을 쉬이 탓하고 비난할 수 있으랴......
                                                                        Feb 20,2006 In the lift,My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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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 돌려도~~~~~~~~

길바닥을 전전하다가
핸폰을 잃어버리다....
작은 물건조차 지키는 데 실패해
고생하고 있는
내 자신이 측은하고....
가지고도 돌려주지 않는
그  어떤 쉐이도 불쌍타....
그 많은 전화번호들은 ..
어떡하냐..
사람이 다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것은 더더욱 무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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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살았나??????????

집을 사고 팔고 하는데...
돈들이 여기저기서 어긋난다....
총액은 같은데...
여기서 받아 저기 주는 시점과
액수가 어긋나는 것이다...

이런 날 삽십분 넘게 자금조달 상담을 해주시던
국민은행 모과장님..
"이런 것도 모르고 어떻게 집을 사셨어예?"
"엉???..그게...저.."

그 과장님...다시 미안했던지
"다 일하시느라 모르고 살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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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 거의 잠든 밤..........

숙직 근무하다보면 여러 망상이 오간다..........
아쉬운 시간들.........
그때 이랬으면...
왜 말을 그리 했을까?
왜 그런 글을 썼을까?
왜 나를 속였는가?
하는 후회의 순간들.....
그것밖에 못했니 하는 자괴감...

그래도 이 땅에서 숨쉬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행복...
몇잔의 술에 행복해  질 수 있고..
커피 한 잔의 짧은 대화만으로
고단하고 지친 내 심신을 위로할 분들도 많다..
그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내가 힘들 때
웃음을 던져줬던 이들...
그들은 몰랐지만..
내가 기대어
내게 웃음을 안겨줬던 이들...
감사를 보낸다....

그러니 낼 아침 다시 세상을 나서거던
맘껏 웃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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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론 침묵조차....시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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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ind is flying the world!

Caduin,France,2005
프랑스 남부 보드도 옆 고성마을인 카두앵.
옛 수도원은 오늘날 유스호스텔로 개조돼
참 운치있는 멋과 안락함을 안겨준다.

My mind is flying the world!
The world is fulled with delusion!
When will it be 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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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ice...베니스.....





Venice,Italy.2005
무라노/부라노  두 섬을 꼭 찿아가시길...
호텔은 시내쪽이 엄청 비싸니 외곽서 잡고
버스로 이동하는 게 좋다.
유럽의 친구들조차 살인적인 이 곳 물가에
혀를 내두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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