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Saltern 2006/11/05 12:56
여느 일요일처럼..무겁고 찌부덩한 출근길......
하늘을 보니...오랜만에 보는 푸르름...
늦가을 아싸한 바람에
문득 많은 필부들이 느꼈던
그 청량함을 역시 느끼다...
Beyond description!
도심의 빌딩조차 꽃단장을 하고
하늘을 향해 구애하는 듯...
하지만...그 다음..문득....
스스로에 대해 초라함을 느끼다...
작은 실수들....
지나간 시간들을 홀대한 것에 대한  대한 자괴감..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두려운 사실 중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모르는 게 더 많아지고
사람을 알수록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더 많이
쉽게 눈에 들어온다는 것...

가장 두려운 것은 역시 나다...
가장 잘 알면서도 가장 모르는 상대는 바로 나다.....
단순한 쪽에 속하는 담배도 술,
절제해야한다면서도 못하고
습관의 안이함에 주저 앉게 하는 제일원인도
바로 '자신'이다...

그러니
어찌 남을 쉬이 탓하고 비난할 수 있으랴......
                                                                        Feb 20,2006 In the lift,My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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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 돌려도~~~~~~~~

Saltern 2006/10/31 10:39
길바닥을 전전하다가
핸폰을 잃어버리다....
작은 물건조차 지키는 데 실패해
고생하고 있는
내 자신이 측은하고....
가지고도 돌려주지 않는
그  어떤 쉐이도 불쌍타....
그 많은 전화번호들은 ..
어떡하냐..
사람이 다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것은 더더욱 무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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