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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와 둔황 Silk Road and Dunhuang

1300에 고향에 돌아 온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던 신라승려 혜초(704~780?)의 여행기 원본이
 세계 최초로 고향땅에서 전시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쓴 최초의 해외여행기인 이 문서는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정치,경제,문화,종교,일상생활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남아있는 부분이 227행에 5893자.

당시의 국제상인 소그드인.지금의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오아시스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다.
이들은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계무역에 성공했고,세상돌아가는 이야기들과 문물을 전파했다.
조로아스터교를 믿었다고 한다.

 보살두상.(신장위구르 자치구 박물관 소장) 초기엔 간다라미술,후기엔 당나라 예술의 영향을 받았다고........


 경교(景敎.네스토리우스파)석비. 기독교도 무덤의 석비로 실크로드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fX가 전시장을 찾았다. 박물관 유물과 신세대 가수들이 서로 이미지가 다른 듯 하지만.........

 공양인 두상(Worshipper's Head)이다. 공양인은  부처나 보살에게 꽃과 음식 등을 시중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 얼굴 모양의 석등

 1908년 중국 둔황 막고굴의 장경동에서 발견돼 프랑스로 넘어갔다.

 비록 일부가 복제품이지만 당시의 웅장한 불교문화를 유추할 수 있다.


 신라시대 경주 구정동 방형고분(8~9세기)의 모서리 기둥이다.얼굴을 자세히 보면 서역인의 모습이다.
처용가의 주인공도 서역인이라는 설이 있다.신라시대 무덤 유물에서도 많은 실크로드 교역물이 나온다.
당시 서역과 우리나라는 분명 문물교역과 사람들의 이동이 있었으리라!
역사는 이렇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안겨주고,후대의 보는 이들은 상상의 날개를 펼쳐 먼 시간을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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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그리신 작가선생님을 찾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에 탄 채 웃고 있고,

그 아래 부시 전대통령은 성조기를 몸에 두른 반라의 모습입니다.  

 제 책상 옆에 몇 년째 별 생각없이 놓고 있었지만,

대통령 서거 후 볼 때마다 느낌이 오만가지입니다.

인물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상징적인 형태가  디테일에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미술에 조예있는 한 선배는 매우 빼어나게 잘 그린 그림이라고 평가합니다.

문제는 이 그림을 그린 작가님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 분을 거쳐 제게 선물한다며 들어왔는데

작가의 서명이나 추론할 수 있는 다른 근거가 없어서입니다.

오로지 액자의 뒤에 있는 컴퓨터 활자의 시하나인데

이 글 내용 또한 의미심장합니다.

분명 이 그림은 노대통령의 작고 이전 그려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에 탄 기품있는 자세가 아마도 대통령 취임직후가 아닐까

짐작할 뿐입니다.

매우 정밀한 인물 묘사입니다.
주변에선 이런 정도의 실력은 쉬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 작가선생님이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화풍과 비슷한 작가님을 아시거나 생각나시는 게 있으시면 글을 남겨주십시요.

부시의 모습이 괴상망측합니다. 성조기는 알겠는데 가슴의 빨강,파랑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말의 이마부분엔 한반도모양의 무늬가 그려졌습니다.

목부분에선 손이 하나 부시의 머리 위로 나와 달리의 그림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말의 다리부분입니다. 나무와 철스프링으로 연결돼 있는데 작가는 무엇을 의도하셨을까요?

참 기이한 부분입니다. 액자 뒷편에 접착 테이프로 이 글이붙여져 있습니다.

유일한 단서이기도 합니다.

'천년,이 작가 선생님의 필명인지

아니면 다른 이의 글을 여기에 붙였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면 대통령의 유고를 예견한 듯 합니다.

이 그림을 제가 보유한 지 몇 년이 됐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통령의 생전에 작성된 것입니다.

이 그림의 작가선생님이 궁금해지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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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앤디 워홀을 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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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린 올 마지막 휴일...
워홀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다.
.................
예술가와 작품값..
' 현대 미술의 악동' 데미언 허스트(Damien Hirst1965~)가
처음 포르말린에 동물시체를 담아....
세상을 경악케 한 이후
이것이 예술이라고 외친 이후.....
불과 10년도 채 안돼
그는 현대 최고의 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대중문화의 복제성를 주제로
순수와 대중의 경계를 무너뜨린
앤디 워홀(Andy Warhol1928~1987) 역시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참 전 미술교과서 마지막 부분을 차지한 천재작가!
얼핏 보면 혼란스러운 사진들이 주류를 이루는
아라키라는 일본 사진작가의 작품도
 국내에서 제법 정평있는 미술관에서 전시되었었다.

심술부리는 시각으로 보자면 그들의 독특한 창의성과 지난한 노력,
인고의 시간들을 빼고 생각하면..
유명세의 상당한 부분이
결국은 '배짱Guts,Boldness,Audacity,Fortitude'과
그가 발붙이고 있는 시장(市場 Market)이 바탕이 아닐까?
그 중에서도 배짱이 더 우선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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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우울..Kli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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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02
누군가가 비엔나에서,
키스와 다나에 두 작품을 한 장소에서 접한 건
엄청난 행운이라 했다.
전시장소가 다른 각각의 작품이
특별전때문에 한 곳에서 모인거라고..
클림트는 나와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그러나...치밀어오는 뭔가가 있다..
예술의 전당,한가람미술관에서
그와 또다른 오스트리아 미술을 다시 만나다...
아마 그 무언가는 답답함과 우울 ..
아니 부끄러움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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