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겨울이 늦게 찾아온다!

Saltern 2009/12/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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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겨울이 육지보다 늦게 찾아 온다고 한다.
그리고 길게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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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 않는다


지상을 거니는 내 생의 발걸음이
가끔은 휘청거릴지라도
하늘을 우러러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쓸쓸한 삶의 뒤안길은 있는 법
살아가는 일이
이따금 실타래처럼 얽혀
많이 힘들고 괴로운 날에도
살아갈 이유는 남아 있다

맑은 날이나 흐린 날에도
높이 걸려 있는 하늘
사시사철 변함없이
참 의연한 모습의 산과 나무들

따습고 보드라운 햇살
포근한 달빛의 위로를 받으며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 정연복 님, '무너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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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밤...........

Saltern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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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el 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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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에 떨어진 어린 아이의 한 쪽 분홍양말..

오래 되지 않은 시간, 어둑한 이 지하보도를 황급히 지나갔을 아기엄마...

이 사람,저 사람에 치여...친정길을 재촉했을까?

밤늦도록 기다리는 남편에게 향했을까?

짙은 립스틱에 어깨를 늘어뜨리며 지나는 여인...

그대 역시 세상 무거움 다 짊어진 듯..하이..

터미널 지하상가는 다시 감옥같은 셔터문으로 가득하고.....

도시는 다시 지친 하루를 잠재우며..내일을 꿈꾼다..

먼발치 경비아저씨 그림자가 이 골목 저 골목을 서성이는데..

발 끝에 스치는 낙엽조차 먼 손님처럼 느껴지는 가을 밤...

몰아치는 초겨울 바람, 내 텅 빈 속 들킬까,

옷깃을 다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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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고래 2008/12/03 05:0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춥지 친구야
    돌태 형님네는 게스트하우스 오픈하셨다
    놀러 와야지
    저녁엔 춥지만 아직 낮은 따뜻해 이곳
    함 보자 엉렁와 엉아 있을때 안녕

    • UFO 2008/12/03 08:18 PERMALINKMODIFY/DELETE

      그러게~~기름만 불을 뿜어도 도전하는 거였는데..
      최종결정 직전까지 갔다가...
      아무래도 뱅기표 그냥 사서 암만까지 날아갈까봐^^
      게스트하우스라면 드디어 호텔업 진출???
      쿠웨이트에서 무료 봉사만 하셨는데..드디어..
      축하드린다고 꼬옥 전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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