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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 개통하는 산청 수철-덕천서원 구간 둘레길을 둘러보다........
50km에 이르는 이틀간의 여정...온 몸이 말을 듣지 않아도 일이기에 걸어야 하는 길위의 길...
도시의 때에 찌든 보행자에게 기쁨은 주는 친구는 길섶의 들꽃들이었다.........

달맞이꽃,정말 아름다운 노랑색................

오메.........온 산과 밭엔 감나무 지천에........
벌레먹은 감잎의 단풍이..오히려 자연적이다
벌새인 줄 착각했다.필자만이 아니다...........알고보니......박각시나방..........

쑥부쟁이..꽃이름의 사연을 알고나면 처연하다. 들국화란 그룹은 있지만 꽃이름은 없다. 들꽃들일 뿐..




갈대가 맞을거다.억새(으악새)가 아닌..........


가을걷이 후의 들판은 또다른 묘미를 준다. 도대체 생명이란 왜 그리도 질기고 강인한지.. 0902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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