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스위스




스위스 칼,정밀공업,영세중립국,한니발장군,많은 국제기구들 본부.......이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풍부하고 부럽다 못해 신은 이리도 불공평할까 하는 불평이 솟는다.그러나 이런 풍요로움의 이면에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근면이 숨어있음을 알면 한결 그 시기심은 누그러진다.인터라켄서 만난 삐기(?)민박업자 스위스인.한국어로 쓴 광고물을 부착하고 방문한 배낭여행객을 호객하는 그의 부지런함은 척박한 산골마을에서 수천년을 살아왔던 조상들의 끈기를 엿볼 수 있었다. 차라리 억척스러움이 더 적절하겠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높이 3,454m)에서 바라본 스위스의 설산. 끝없이 펼쳐진 설산의 줄기들과 그림같은 마을과 호수를 바라보다보면 세상시름도 잠시 사라진다. 여름의 작열하는 태양도 이 높은 곳의 눈을 녹이지 못한다. 융프라우란 ‘처녀’라는 뜻. 융프라우 철도는 1896∼1912년 건설되었으며, 최대경사도 25°로, 9.3km를 오르는 데 5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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