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속살 드러내다..천리포 수목원-1Secret Garden







일반에 그 속모습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
회원들과 독지가 중심으로 운영돼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곳이
일반에 그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주말 간밤의 술독이 채 깨지 않은 채 방문한 바닷가 단아한 수목원...
바닷바람이 아직 봄을 시샘하는 듯 했지만 이 곳에도 봄은 아장아장 찾아오고 있었다.
화려한 여느 수목원과는 달리 정갈하고 편안한 정원.
연초록빛을 잔뜩 머금은 버드나무가지가 능청능청 살랑대고,
노란 수선화와 복수초는 봄볕을 향해 잔뜩 기지개를 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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